[전시회]
“THE LAST HARVEST”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타고르
인도사람
191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사람
우리에게는 “동방의 등불”이라는 말로 깊이 각인된 사람
그의 그림 45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우연하게 들린 ‘국립중앙박불관’에서 타고르의 전시를 만나다니, 가을 하늘이 깊다.
“One thing which is common to all arts is the principle of rhythm which transforms inert materials into living creations. My instinct for it and my training in its use led me to know that lines and colours in art are no carriers of information; they seek their rhythmic incarnation in pictures......”
-Rabindranath Tagore. July 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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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 타고르의 말은 그의 모든 작업이 어떤 깨우침에 바탕하고 있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위 글은 전시장 한편에 식자된 문구이다. 그것은 깊은 갈색조의 전시공간에 버무려져, 그의 언어의 지시 넘어 또 다른 멋으로 울림 되고 있었다. “THE LAST HARVEST”전시는 너른 과수원에서 한 아름 가을과실의 햇살을 식감 하게 하였다.
타고르의 생물 년대: 1861-1941의 약 80년간의 시기는 사실 인류의 근현대의 중요한 역사의 시기이다. 그 시기에 사회, 과학, 문화 그리고 미술까지 역사는 격변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 만약 당시의 시대의 연관성을 읽어 낼 수 있다면 그의 그림 들은 지금 여기에서 보다 깊은 통찰을 구하게 할 것이다.
“가을입니다.”
“그래, 참 생명력이 충만하지!”
내가 그에게 말을 건네니 타고르는 선과 색의 생명의 율동을 비침 하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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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 종 희 수